동네한바퀴 광주 임방울거리 해물갈비찜 이금희 옛날에금잔디

2025년 12월 6일 토요일 오후 7시 10분 KBS'동네한바퀴'에서는 광주 임방울거리 해물갈비찜 전문점을 방송했습니다. 이금희씨가 운영하는 '옛날에금잔디'는 광주의 한정식이 무엇인지를 자신있게 보여주는 곳인데요. 아래에서 동네한바퀴 광주 임방울거리 해물갈비찜 '옛날에금잔디' 예약을 하시고 방문해 보세요.

금잔디정식 39,000원

어등산스페셜정식 50,000원

매콤해물갈비찜 2인 42,000원

3인 59,000원

4인 76,000원

광주한정식 예약하기

광주 한정식 해물갈비찜의 진수를 보여주는 이금희씨

옛날에금잔디 바로 예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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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금잔디 광주송정역본점

map.naver.com

주소 : 광주 광산구 도산로9번길 54 (도산동)

도보 : 도산역 2번 출구에서 563m미터

찾아가는길 : 플레이스 길찾기를 이용하시면 편리하게 오실 수 있습니다.

옛날에금잔디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도산로9번길 54 (도산동)에 위치해 있으며, 광주송정역에서 약 1.2km, 도산역 2번 출구에서 약 500m 거리로 도보와 차량 모두 접근이 용이합니다.

영업시간 : 11:00 - 21:30

라스트오더 20:30

전화번호 : 0507-1331-5316

임방울거리 골목형 상점가의 칠전팔기 해물갈비찜 가족

광주 송정동 골목에는 전통 판소리 시대의 마지막 거장, 임방울 명창의 생가가 있다.

명창의 숨결이 남아있는 이 일대는 역사적 의미와 전통문화의 정체성을 인정받아 2024년 1월 ‘임방울거리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됐는데.

그 골목을 걷다 보면 다시마·마늘 발효식초를 직접 담그고 약선 개념을 접목한 해물갈비찜과 꼬막무침으로 이름을 알린 식당이 눈에 띈다.

지금의 식당이 자리 잡기까지 전자제품 판매장부터 옷 가게까지 안 해본 일이 없다는 이금희 사장님 부부.

그러다 2003년, 지금의 식당을 열며 다시 도전에 나섰단다.

돈 한 푼 없이 시작했기에 인테리어 공사부터 직접 한 것은 물론.

초장·맛간장·발효식초까지 모든 양념을 손수 만들어가며 입소문을 탔다는데.

그러나 2019년 확장 리모델링 직후 코로나19가 닥치며 큰 위기를 맞았지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정책자금 지원과 인근 군부대 가족들, 상인회의 응원 속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단다.

지금은 임방울거리 골목형 상점가의 대표 가게로 자리 잡은 칠전팔기 가족의 이야기를 만난다.

꿈에서 태어난 이름, 20년을 맛으로 증명하다.

2003년 봄, 가진 것 하나 없던 부부가 손수 벽을 바르고 테이블을 들이며 5개월을 버텨 만든 작은 식당.

잠깐 눈을 붙인 어느 날, 꿈결처럼 들려온 노랫말 '옛날에 금잔디 동산에~~' 그 따뜻한 가사가 이곳의 이름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태어난 옛날에금잔디는 그 꿈의 울림처럼, 누구나 편안하게 머물다 갈 수 있는 분위기와 고집스러운 음식 맛을 지켜왔습니다.

매일 새벽 시장에서 고른 제철 재료, 굴비는 직접 포를 떠 비법 양념으로 삼일간 숙성해 껍질까지 고소하게 구워내고, 떡갈비도 손수 빚어 고기의 결을 살렸습니다.

계절 따라 스무 가지가 넘는 밑반찬을 정성껏 차려내는 이유는, 음식 맛으로 행복을 전해드리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20년을 넘도록 이어온 이 한결같음은 수많은 상견례, 가족모임, 중요한 자리에서 믿고 찾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넉넉한 주차장, 고풍스럽고 편안한 실내, 그리고 언제나 처음처럼 손님을 맞이하는 마음. 꿈이 이름이 되고, 진심이 맛이 되는 자리. 광주 한정식의 품격을, 옛날에금잔디에서 경험해보시는건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