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가 이윤진이 이혼소송 중인 배우 이범수 쪽 변호사로 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SNS에 글을 올렸다. 그 내용이 충격적인데 이윤진은 "성을 대하는 격의 차이"라고 하면서 법적 다툼을 예고했다. 3월 28일 이윤진의 SNS에는 "내 함성이 드디어 상대방에게 전달되어 상대방 변호사로 부터 연락을 받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는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있다.
기괴한 취미 고부갈등
이윤진은 3월 28일 상대방 변호사로 부터 연락을 받았고 내글이 사실이 아니라고 기사를 내주면, 생각해 보겠다라고 의뢰인의 의사를 전달했다고 했다. 일주일 만에 고안해 낸 대단한 묘안이라고 비꼬았다.
이어서 나의글은 팩트와 증거에 의한 사실이다라고 하면서 사실이 아니라는 기사를 낼 수 없다라는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이제 법정에서 증거로 조용히 해결하겠다는 말을 덧붙였다.
이윤진은 이혼 이유는 불륜이 절대 아니고 성격 차이라는 기사를 캡처한 후 "차라리 사랑에 빠지라고 크게 품었더랬죠. '성'을 대하는 '격'의 차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또한 이범수가 이윤진과 아들의 연락을 막은 적이 없다 라느 내용의 기사에는 "막지는 않았지만 꾸준히 아이들에게 엄마의 욕을 하고 나에게는 업계 사람 욕을 할뿐, 15년간 들었고 세뇌가 된다." 라고 하였다.
이범수의 배우자 이윤진은 또 "사나이가 뒤에 숨어 찔끔찔끔 허위 사실 흘리지 말고 조용히 법정에서 해결하든지 아니면 속 시원히 나오든지 하아"면서 "일처리 야무지게 하고 그만 쪽팔리자."라고 말했다.
이윤진은 딸 소율이가 중학교 진학을 해외로 선택했다는 이유로 작년부터 서울집 출입 금지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범수에 대해서 "기괴한 취미생활, 은밀한 사생활, 자물쇠까지 채우면서 그토록 소중히 보관하고 있던 것들, 양말 속 숨겨 사용하던 휴대전화까지, 이건 가족에 대한 기만이고 배신이다"라고 했다.
그는 시어머니가 친정 부모에게 "딸 잘 키워 보내라." 라고 말했다며 친정부모님은 모욕적인 이야기를 듣고 눈물을 흘리셨다. 죄송하고 면목이 없다라고 했다.
이윤진의 폭로에 대해 이범수 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