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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담낭염으로 담낭배액술 시술한 이야기 (증상, 대전 을지대학병원 1등실)

by 레몬망고홍차 2024. 7. 1.

필자의 친정 엄마는 69세이고 당뇨, 고혈압이 있고 건강검진에서 담석이 있다고 했다.

최근 바쁜 생활과 평소 과식을 자주 하는 습관이 있었다.

을지대학병원 응급실을 오기 5일 전에 짜장면 곱배기를 과식하고 그때부터 배가 아팠다고 한다.

통증이 컸을텐데 잘 참는 성향과 고령자는 통증을 느끼는 정도가 젊은 사람에 비해서 둔하다고 한다.

 

대전을지대학병원
대전을지대학병원11층

 

배가 계속 콕콕 찌르는 현상이  몇 시간 지속되다가 잠자고 할 때는 또 괜찮아서 소화제를 먹고 버티다가 동네 내과 내원하여 검사하니 대학병원 응급실을 가는 것을 권하셨다.

 

급성담낭염 담낭배액술

 

급성담낭염이 의심된다고 했고 그 길로 대전에서 담낭을 잘보는 박주승 교수님이 있는 을지대학병원 응급실로 갔다.

 

간호사실
간호병동
간호병동-보호자가필요없는간호병동

 

가면서 약국의 진통제를 먹고 가서인지 응급실에서 아파보이지 않으니, 진료실로 올려 보냈고, 진료실 교수님께서 배 눌러 보시고 다시 응급실로 내려 보내셨다. 

 

그렇게 다시 돌아온 응급실에서 2시간 정도 검사를 하고 나서는 급성담낭염이고 많이 참다가 와서 염증 수치가 평균에서 3배가량 올라갔고 조금만 늦었으면 패혈증 진행으로 중환자실에 갔을 수도 있다고 했다.

 

박주승 교수님께서는 나이가 꽤 많아 보이셨는데 담낭배액술세계 최초로 만드신 분이자 담낭에 대해서는 명의라고 소문이 나있다.

 

박주승교수
박주승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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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담낭염 치료

 

급성담낭염의 최종 치료는 담석 제거이지만 급성담낭염 경우에는 바로 담석 제거 수술을 할 수 없다고 한다.

만성담낭염의 경우는 바로 담석 제거 수술을 받으면 된다.

하지만 급성의 경우는 여러가지 위험요소로 인해서 담낭배액술을 시술하여 담즙을 빼내고 염증 수치를 내려서 보통 4주 정도 뒤에 담석 제거 수술을 시행한다.

 

1등실1등실
대전을지대학병원-1등실

 

급성담낭염에서 담석 제거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있는데 무담석 담낭염인 경우라고 한다.

담석이 없이 담낭염이 온 경우인데, 이 경우는 담낭배액술만 진행하면 끝이고 수술은 필요없다.

 

1등실1등실
대전을지대학병원-1등실

 

바로 담낭배액술(PTGBD)을 시행했다.

배에 구멍을 뚫어서 담낭까지 관을 꼽고 며칠동안 담즙을 빼내는 거라고 생각하면 쉽다.

처음 담낭배액술 이후에 나오는 담즙은 거의 검은색의 탁한 색깔이 나왔었다.

 

처음의 담즙 사진을 찍지 못했고, 3일 뒤의 담즙 색깔 사진을 올린다.

처음보다 투명해졌고 색깔도 옅어진 것이다.

원래의 담즙 색깔은 초록색이나 노란색이라고 한다.

 

3일째담즙색깔
담낭배액술3일째담즙색깔

 

담낭배액술을 하고 5일 뒤 담즙 변화 사진이다.

3일 전 사진과는 확연하게 노란색으로 변하고 투명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담낭배액술3일째담즙색깔
담낭배액술3일째담즙색깔

 

입원 6일째 되는날 12시간 금식을 하고 조영술을 받았다.

조영술 결과가 좋으면 담낭배액술의 관을 막고 하루 경과를 본다고 한다.

하루동안 통증이나 피검사에서 염증이 올라가는 것이 보이지 않는다면 퇴원이 된다고 한다.

 

에어컨이나온다
에어컨이창문아래에서나옴
1등실

 

퇴원 후에는 며칠뒤에 외래진료를 하면서 담석 제거 수술 일정을 잡는다고 한다.

궁극적인 목적이 담석 제거라서 급성으로 담낭염이 온 경우2번의 과정을 거치게 되고 2번의 입원이 필요하다.

 

다음 글에서는 담석 제거 수술 경험을 자세하게 써보겠다.

90%이상의 담석증 환자가 복강경으로 수술하고 간혹 개복 수술을 해야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엄마가 복강경으로 수술이 잘되었으면 한다.

 

평소와 다르게 아프다면 참지말고 병원을 가도록 하자.

특히 고령자인 경우는 통증을 잘 못느낄 수 있으니 신경써서 보는 것이 좋겠다.

 

담낭염이란?

 

담낭염은 담낭(쓸개)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한다.

담낭은 간에서 분비되는 담즙을 저장하는 역할을 하는 기관으로, 담즙은 소화를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담낭염은 급성 담낭염만성 담낭염으로 나뉘며, 주로 담석(담낭 내 결석)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담낭염의 종류

 

급성 담낭염

갑작스러운 염증으로 인한 급성 발병. 일반적으로 담석이 담낭관을 막아 발생.

 

만성 담낭염

반복적인 염증으로 인해 담낭 벽이 두꺼워지고 기능이 저하되는 상태. 급성 발병 없이 서서히 진행되며, 담석이 주요 원인.

 

담낭염의 증상

 

복통: 우상복부(오른쪽 윗배) 또는 명치 부위에 심한 통증. 통증이 어깨나 등으로 방사될 수 있음.

 

발열: 염증으로 인한 열감과 오한. 오심과 구토:

 

소화 불량, 구토 등의 소화기 증상.

 

황달: 담즙의 흐름이 막혀 피부와 눈이 노랗게 변함.

 

식욕 부진

 

담낭염의 원인

 

담석: 담낭염의 가장 흔한 원인. 담석이 담낭관을 막아 담즙의 흐름을 차단하여 염증을 유발.

 

담즙 정체: 담즙의 흐름이 느려지거나 막히는 경우.

 

감염: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외상:

 

복부 외상이나 수술 후 발생할 수 있음.

 

수술적 치료:

담낭절제술(Cholecystectomy): 담낭을 제거하는 수술. 일반적으로 복강경을 이용한 최소침습 수술이 주로 시행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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